비맥스사랑 찾아 떠나는 여행의 시작
시준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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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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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맥스사랑 찾아 떠나는 여행의 시작
사랑은 여행처럼, 때로는 새로운 시작과 변화의 순간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사랑을 찾는 여정은 언제나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에서 더욱 의미가 깊어집니다. 부부 간의 관계 역시 사랑을 찾기 위한 하나의 여정입니다. 그러나 성기능 저하나 자신감 부족이 이 여정에 장애물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남성의 성기능이 예전 같지 않거나 성기 크기에 대한 고민이 있을 때, 그 여정은 더욱 험난해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 비맥스VIMAX는 남성들이 사랑을 찾는 여정에서 필요한 변화와 자신감을 선사하는 동반자입니다. 비맥스는 100 천연 성분으로 제조된 남성 강장제로, 비아그라나 시알리스와 같은 화학 성분 제품과는 차별화된 안전성을 제공합니다. 비맥스는 그저 일시적인 효과를 넘어서, 남성의 성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부부 관계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사랑을 찾는 여정을 떠나는 남성들에게 비맥스가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사랑을 찾아 떠나는 여정부부 관계에서 중요한 건?
부부 관계에서 성적 만족도는 단순한 신체적 행위 그 이상입니다. 성생활은 부부 간의 정서적 유대와 친밀감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이는 두 사람의 관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성기능 저하나 성기 크기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면, 부부 간의 관계에 불편함과 소원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남성은 나이가 들거나 스트레스,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성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며, 이는 자신감 부족과 심리적 불안감으로 이어집니다. 또한 성기 사이즈에 대한 고민은 많은 남성들이 겪는 문제로, 이로 인해 성적 만족도가 낮아지고 부부 관계에서 불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처럼 성기능 문제는 부부 간의 소통과 사랑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해결할 수 있습니다. 비맥스는 이러한 문제를 자연스럽고 안전하게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입니다.
2. 비맥스100 천연 성분으로 남성의 성기능을 향상시키다
비맥스VIMAX는 전 세계적으로 고대 의학처방에서 우수한 성분을 선별하여 현대 과학으로 제조된 천연 남성 강장제입니다. 화학성분이 아닌 100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내성이 없고 안전합니다. 비아그라나 시알리스와 같은 화학 약물에 비해 부작용 걱정 없이 남성의 성기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비맥스의 주요 성분
비맥스는 다양한 자연 원료들을 사용하여 성기능 향상에 필요한 효과적인 성분들을 결합합니다. 그 주요 성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페루산 마카 이 성분은 남성의 성욕을 자연스럽게 증진시켜줍니다. 또한 호르몬 균형을 맞추고, 성기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시베리아 인삼 이 성분은 지구력과 체력 강화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발기력 증진에도 기여합니다.
징코 빌로바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강한 발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카투아바 껍질 추출물 이 성분은 성적 긴장을 완화하고, 성기능에 도움을 줍니다.
엑카나시아 면역력을 강화하고 피로 회복을 돕는 중요한 성분입니다.
이처럼 비맥스는 성기능을 종합적으로 개선하고, 부작용 없이 건강한 성기능 회복을 돕는 천연 성분의 강력한 조합을 제공합니다.
3. 비맥스의 효과와 장점
비맥스를 사용하면 성기능 개선은 물론, 부부 관계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매우 큽니다. 남성의 성기능을 강화하고 자신감을 회복시키며, 부부 사이의 성적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합니다.
성기능 향상
비맥스는 성기능 저하를 개선하고, 발기력을 강화시켜줍니다.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강한 발기력을 유지하고, 성기 크기 또한 자연스럽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성욕 증진과 성기 크기 확대
비맥스는 성욕을 증진시키는 효과와 함께 성기 크기 증가를 돕습니다. 혈류를 증가시키고, 지속적인 사용을 통해 성기 크기도 점차적으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
지구력 향상
성관계에서 더욱 오래 지속할 수 있도록 체력을 강화시켜줍니다. 비맥스는 성적 활동을 위한 지구력을 증진시켜 성적 만족감을 높입니다.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효과
비맥스는 100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져 부작용 없이 자연스럽고 안전한 효과를 제공합니다. 내성이 생기지 않으며, 꾸준한 사용을 통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부부 관계의 변화와 사랑의 깊이
비맥스를 꾸준히 복용한 남성들은 성적 자신감을 회복하고, 성적 만족도를 높이며, 부부 관계의 친밀감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부부 간의 감정적인 거리도 가까워지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지속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부부의 친밀감 향상
비맥스를 통해 성적 만족도가 증가하면, 부부 간의 정서적 유대도 더욱 깊어집니다. 서로에 대한 신뢰와 이해가 커지고, 더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갈등 해소와 소통의 향상
성생활의 만족도가 높아지면, 부부 간의 갈등도 줄어들고, 서로에 대한 불만이나 스트레스도 자연스럽게 해소됩니다. 성적 만족감은 부부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만들고, 더 나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게 합니다.
지속적인 관계 유지
비맥스를 통해 성적 기능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나이가 들어서도 활기찬 성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오래 지속되는 건강한 부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5. 비맥스 복용 방법과 효과적인 활용법
비맥스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정기적인 복용과 함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용 방법
하루 1~2회, 정해진 시간에 꾸준히 복용합니다.
공복 상태에서 복용하면 흡수율이 더욱 높아집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복용하면 혈액순환 개선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성생활과 병행할 수 있는 좋은 습관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력 관리
균형 잡힌 식단과 충분한 수면
배우자와의 소통을 통해 서로의 욕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결론비맥스와 함께 사랑을 다시 찾다
사랑은 행동으로 표현해야 그 가치가 더욱 깊어집니다. 비맥스는 남성들이 사랑을 찾아 떠나는 여행에서 중요한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성기능 회복과 함께 자신감을 회복하고, 부부 관계의 친밀감을 더욱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비맥스와 함께 행복한 부부 생활을 시작해 보세요. 자신감을 찾고, 사랑을 다시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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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slotnara.info
1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국가보훈부의 박진경 대령 국가유공자 지정 규탄 기자회견. (사진=4.3범국민위원회)
[종합] 국가보훈부가 제주4.3 학살로 이어지게 한 강경진압의 책임이 있는 박진경 대령을 국가유공자로 지정하면서 큰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부를 향한 성난 민심은 전국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권오을 보훈부 장관이 제주도를 방문해 사과했으나, 국가유공자 취소 요구에 대해서는 불가 입장을 고수하면서 도민사회는 더욱 격앙된 분위기다.
오히려 릴게임 권 장관이 제주도를 방문하고 돌아간 후, 각계 규탄 성명은 확산되고 있다. 정부가 이번 사태의 중대성을 심각하게 바라보지 못하고, 적당히 사과 정도로 봉합하려 한 의도가 드러나면서 4.3단체 및 시민사회 분노는 극에 달하고 있다.
급기야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도 강력한 규탄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국가폭력피해 야마토연타 범국민연대를 비롯한 제주4.3범국민위원회, 재경제주4.3희생자 및 피해자유족회 등은 이날 오후 1시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3 학살 책임자의 국가유공자 지정에 대해 규탄하며 즉각적 철회를 촉구했다.
기자회견에서 4.3진상조사에 참여했던 한 위원은 조사 과정에서 박진경의 강경진압 및 양민학살의 책임 부분이 릴게임방법 분명하게 드러난 점을 강조했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국가보훈부의 박진경 대령 국가유공자 지정 규탄 기자회견. (사진=4.3범국민위원회)
4.3진상조사 보고서에서도 "중산간 체리마스터pc용다운로드 마을을 누비고 다니면서 불과 한 달 사이에 수천 명의 포로를 양산해 낸 박진경의 작전은 주민들을 더욱 산으로 도망치게 하였다"고 기술된 점을 들며, 양민학살의 책임을 지적했다.
실제 박진경은 당시 '제주도 폭동사건을 진압하기 위해서는 제주도민 30만을 희생시켜도 무방하다'는 말까지 서슴치 않으며 강경한 진압 작전을 펼친 국가폭력의 장본인 릴게임황금성 으로 꼽힌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단체들은 "군 지휘관으로서 주민을 보호하고 선무하기보다 제주도민은 모두 빨갱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무자비한 학살을 자행한 박진경이 국가유공자라면 그에 의해 피해를 입은 4.3희생자들은 무엇이란 말이냐"고 성토했다.
전날 제주도를 방문했던 권오을 장관에 대해서도 무책임함을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어제 권 장관이 제주를 찾아 송구하다고 사과했지만, 국가유공자 지정을 취소하겠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며 "4.3학살의 책임자를 국가유공자로 결정해놓고 관련법을 내세우며 사과 한 마디로 어물쩍 넘어가려는 처사라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보훈부는 박진경의 국가유공자 결정을 즉각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4.3진상보고서에 가해 책임자로 명시된 자는 국가유공자 뿐만 아니라 공적 서훈 등을 재심읳여 조치해야 한다"며 "이에 필요한 입법 및 개정 조치를 정부와 국회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앞으로도 4.3의 비극에 책임있는 가해자가 국가유공자로 둔갑되어 국가의 예우를 받는 처사를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력히 천명한다"고 덧붙였다.
◇ "군사반란과 다르지 않은 역사적 퇴행이자 용납 불가한 폭거"
이날 제주도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국가보훈부를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
송창권 원내대표 등 소속 의원들은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보훈부의 이번 행태를 12.12군사반란과 다르지 않은 역사적 퇴행이자 용납 불가한 폭거로 규정하며, 국가유공자 지정을 즉각적으로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12일 진행된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의 박진경 대령 국가유공자 취소 촉구 기자회견 ⓒ헤드라인제주
이들은 "오늘은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유린한 12.12 군사반란이 발생한지 45년이 되는 날로, 국가 권력을 무력으로 탈취하고 국민 위에 군림하려했던 반헌법적 범죄는 지금까지도 민주주의의 상처로 남아있다"고 전제했다.
이어 "그런데도 국가보훈부가 수많은 무고한 양민의 희생을 초래한 박진경 대령을 국가유공자로 지정한 것은 12.12 군사반란과 다르지 않은 역사적 퇴행이며 용납 불가한 폭거이다"라고 성토했다.
또 "가해 책임자를 국가가 공덕으로 기리겠다는 발상 자체가 4.3 유족과 제주도민에게 두 번, 세 번 깊은 상처를 덧내는 참혹한 만행이다"라고 비판했다.
◇ "유족에게 대못 박아놓고...다시 심사 않겠다면 장관 사퇴하라"
정의당은 12일 중앙당 차원의 논평을 통해 "국가폭력 지휘자인 박진경 대령에 대한 국가유공자 인정을 다시 심사하지 않겠다면 권오을 장관은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정의당은 "이재명 정부가 제주4.3 항쟁을 무차별 강경 진압하며 국가폭력을 자행한 박진경 대령을 국가유공자로 인정하며 '애국정신의 귀감'으로 삼아 항구적으로 기리겠다고 한다"며 "국가폭력 지휘자에게 무공수훈이라니, 결코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지금 당장 취소하고 4.3 영령과 제주도민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또 권 장관이 전날 제주도에서 4.3유족 억울함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섬을 피로 물들인 학살자에게 무공수훈을 승인해 유족의 가슴에 대못을 박아놓고, 아픔과 억울함을 해소하기 위해 무슨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인가"라고 반박했다.
정의당 제주도당도 "이재명 대통령은 학살자의 국가유공자 인정을 지금 당장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 이어지는 규탄성명..."국민주권정부 철학 따르지 않는 장관, 사퇴하라"
지난 10일과 11일에는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를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4.3단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지역 국회의원 등을 중심으로 규탄 성명이 이어졌다.
문대림 국회의원(제주시 갑)은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보훈부가 국가유공자 등록 취소는 불가하다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전제한 후, "국민주권정부의 철학을 따르지 않는 장관은 이 정부에 더는 필요 없다"며 권 장관의 즉각적 사퇴를 요구했다.
◇ 보훈부 "법절차에 의한 정당한 처분"...지정 취소 사실상 거부
한편, 박진경 대령은 1948년 5월 당시 제주도에 주둔하고 있던 9연대장(이후 11연대로 통합)으로 부임한 후 제주도민에 대한 강경진압을 주도한 인물이다. "우리나라 독립을 방해하는 제주도 폭동 사건을 진압하기 위해서는 제주도민 30만 명을 모두 희생시키더라도 무방하다"고 발언하는 등 4.3 초기 국면에 주민학살까지 병행되는 강경진압을 주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시 박 대령의 강경진압 주도로 수많은 도민들이 끌려가거나 희생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럼에도 국가보훈부는 지난 11월4일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 위에 이룩된 것이므로 이를 애국정신의 귀감으로 삼아 항구적으로 기리기 위하여'라는 의미를 부여하며 그를 국가유공자로 지정했다.
국가보훈부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지난 11월 4일에 이뤄진 고 박진경 대령에 대한 국가유공자 증서 발급은 유족의 신청에 대해 국가유공자법 제 4조 및 6조에 근거한 행정처분이었다"며 법 절차에 의한 정당한 지정이었음을 강조했다.
정부의 이같은 행태는 제주4.3의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는 왜곡논리의 편승이자, 집단 학살에 대한 옹호에 다름 없다는 점에서 거센 비판을 불러오고 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사태가 확산되자 권오을 장관이 11일 오후 제주도를 방문해 제주4.3유족회와 오영훈 지사를 면담하고 "송구스럽다"고 사과했으나, 국가유공자 지정 취소 요구에 대해서는 사실상 거부했다.
권 장관은 유공자 서훈 취소는 현행 법 체계로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히려 국가유공자 지정 당위성을 강조하려는 듯, "군인과 경찰도 시대의 피해자"라는 말을 꺼내들기도 했다. 자신에 대한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결국 사과만 했을뿐, 국가유공자 지정 철회 요구는 계속적으로 외면하면서, 이번 사태는 쉽게 수그러들기 어려울 전망이다. <헤드라인제주>
[종합] 국가보훈부가 제주4.3 학살로 이어지게 한 강경진압의 책임이 있는 박진경 대령을 국가유공자로 지정하면서 큰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부를 향한 성난 민심은 전국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권오을 보훈부 장관이 제주도를 방문해 사과했으나, 국가유공자 취소 요구에 대해서는 불가 입장을 고수하면서 도민사회는 더욱 격앙된 분위기다.
오히려 릴게임 권 장관이 제주도를 방문하고 돌아간 후, 각계 규탄 성명은 확산되고 있다. 정부가 이번 사태의 중대성을 심각하게 바라보지 못하고, 적당히 사과 정도로 봉합하려 한 의도가 드러나면서 4.3단체 및 시민사회 분노는 극에 달하고 있다.
급기야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도 강력한 규탄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국가폭력피해 야마토연타 범국민연대를 비롯한 제주4.3범국민위원회, 재경제주4.3희생자 및 피해자유족회 등은 이날 오후 1시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3 학살 책임자의 국가유공자 지정에 대해 규탄하며 즉각적 철회를 촉구했다.
기자회견에서 4.3진상조사에 참여했던 한 위원은 조사 과정에서 박진경의 강경진압 및 양민학살의 책임 부분이 릴게임방법 분명하게 드러난 점을 강조했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국가보훈부의 박진경 대령 국가유공자 지정 규탄 기자회견. (사진=4.3범국민위원회)
4.3진상조사 보고서에서도 "중산간 체리마스터pc용다운로드 마을을 누비고 다니면서 불과 한 달 사이에 수천 명의 포로를 양산해 낸 박진경의 작전은 주민들을 더욱 산으로 도망치게 하였다"고 기술된 점을 들며, 양민학살의 책임을 지적했다.
실제 박진경은 당시 '제주도 폭동사건을 진압하기 위해서는 제주도민 30만을 희생시켜도 무방하다'는 말까지 서슴치 않으며 강경한 진압 작전을 펼친 국가폭력의 장본인 릴게임황금성 으로 꼽힌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단체들은 "군 지휘관으로서 주민을 보호하고 선무하기보다 제주도민은 모두 빨갱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무자비한 학살을 자행한 박진경이 국가유공자라면 그에 의해 피해를 입은 4.3희생자들은 무엇이란 말이냐"고 성토했다.
전날 제주도를 방문했던 권오을 장관에 대해서도 무책임함을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어제 권 장관이 제주를 찾아 송구하다고 사과했지만, 국가유공자 지정을 취소하겠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며 "4.3학살의 책임자를 국가유공자로 결정해놓고 관련법을 내세우며 사과 한 마디로 어물쩍 넘어가려는 처사라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보훈부는 박진경의 국가유공자 결정을 즉각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4.3진상보고서에 가해 책임자로 명시된 자는 국가유공자 뿐만 아니라 공적 서훈 등을 재심읳여 조치해야 한다"며 "이에 필요한 입법 및 개정 조치를 정부와 국회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앞으로도 4.3의 비극에 책임있는 가해자가 국가유공자로 둔갑되어 국가의 예우를 받는 처사를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력히 천명한다"고 덧붙였다.
◇ "군사반란과 다르지 않은 역사적 퇴행이자 용납 불가한 폭거"
이날 제주도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국가보훈부를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
송창권 원내대표 등 소속 의원들은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보훈부의 이번 행태를 12.12군사반란과 다르지 않은 역사적 퇴행이자 용납 불가한 폭거로 규정하며, 국가유공자 지정을 즉각적으로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12일 진행된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의 박진경 대령 국가유공자 취소 촉구 기자회견 ⓒ헤드라인제주
이들은 "오늘은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유린한 12.12 군사반란이 발생한지 45년이 되는 날로, 국가 권력을 무력으로 탈취하고 국민 위에 군림하려했던 반헌법적 범죄는 지금까지도 민주주의의 상처로 남아있다"고 전제했다.
이어 "그런데도 국가보훈부가 수많은 무고한 양민의 희생을 초래한 박진경 대령을 국가유공자로 지정한 것은 12.12 군사반란과 다르지 않은 역사적 퇴행이며 용납 불가한 폭거이다"라고 성토했다.
또 "가해 책임자를 국가가 공덕으로 기리겠다는 발상 자체가 4.3 유족과 제주도민에게 두 번, 세 번 깊은 상처를 덧내는 참혹한 만행이다"라고 비판했다.
◇ "유족에게 대못 박아놓고...다시 심사 않겠다면 장관 사퇴하라"
정의당은 12일 중앙당 차원의 논평을 통해 "국가폭력 지휘자인 박진경 대령에 대한 국가유공자 인정을 다시 심사하지 않겠다면 권오을 장관은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정의당은 "이재명 정부가 제주4.3 항쟁을 무차별 강경 진압하며 국가폭력을 자행한 박진경 대령을 국가유공자로 인정하며 '애국정신의 귀감'으로 삼아 항구적으로 기리겠다고 한다"며 "국가폭력 지휘자에게 무공수훈이라니, 결코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지금 당장 취소하고 4.3 영령과 제주도민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또 권 장관이 전날 제주도에서 4.3유족 억울함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섬을 피로 물들인 학살자에게 무공수훈을 승인해 유족의 가슴에 대못을 박아놓고, 아픔과 억울함을 해소하기 위해 무슨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인가"라고 반박했다.
정의당 제주도당도 "이재명 대통령은 학살자의 국가유공자 인정을 지금 당장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 이어지는 규탄성명..."국민주권정부 철학 따르지 않는 장관, 사퇴하라"
지난 10일과 11일에는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를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4.3단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지역 국회의원 등을 중심으로 규탄 성명이 이어졌다.
문대림 국회의원(제주시 갑)은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보훈부가 국가유공자 등록 취소는 불가하다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전제한 후, "국민주권정부의 철학을 따르지 않는 장관은 이 정부에 더는 필요 없다"며 권 장관의 즉각적 사퇴를 요구했다.
◇ 보훈부 "법절차에 의한 정당한 처분"...지정 취소 사실상 거부
한편, 박진경 대령은 1948년 5월 당시 제주도에 주둔하고 있던 9연대장(이후 11연대로 통합)으로 부임한 후 제주도민에 대한 강경진압을 주도한 인물이다. "우리나라 독립을 방해하는 제주도 폭동 사건을 진압하기 위해서는 제주도민 30만 명을 모두 희생시키더라도 무방하다"고 발언하는 등 4.3 초기 국면에 주민학살까지 병행되는 강경진압을 주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시 박 대령의 강경진압 주도로 수많은 도민들이 끌려가거나 희생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럼에도 국가보훈부는 지난 11월4일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 위에 이룩된 것이므로 이를 애국정신의 귀감으로 삼아 항구적으로 기리기 위하여'라는 의미를 부여하며 그를 국가유공자로 지정했다.
국가보훈부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지난 11월 4일에 이뤄진 고 박진경 대령에 대한 국가유공자 증서 발급은 유족의 신청에 대해 국가유공자법 제 4조 및 6조에 근거한 행정처분이었다"며 법 절차에 의한 정당한 지정이었음을 강조했다.
정부의 이같은 행태는 제주4.3의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는 왜곡논리의 편승이자, 집단 학살에 대한 옹호에 다름 없다는 점에서 거센 비판을 불러오고 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사태가 확산되자 권오을 장관이 11일 오후 제주도를 방문해 제주4.3유족회와 오영훈 지사를 면담하고 "송구스럽다"고 사과했으나, 국가유공자 지정 취소 요구에 대해서는 사실상 거부했다.
권 장관은 유공자 서훈 취소는 현행 법 체계로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히려 국가유공자 지정 당위성을 강조하려는 듯, "군인과 경찰도 시대의 피해자"라는 말을 꺼내들기도 했다. 자신에 대한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결국 사과만 했을뿐, 국가유공자 지정 철회 요구는 계속적으로 외면하면서, 이번 사태는 쉽게 수그러들기 어려울 전망이다. <헤드라인제주>
